별에게 보내는 감사패

기사입력 2021.10.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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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의료경영학과 교수진 일동은

 2021년 10월01일  이엔아이그룹으로 故 김나영원장에게 감사패를 보내왔다.

 

2021년 4월에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 별이된 故 김나영 원장에 부고를 뒤 늦게 들은 

동의대 의료경영학과  교수진과 행정처 관계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2014년~2015년 故 김나영 교수가 동의대 재임시절 그녀에 열정적인 교육을 

학우들이 지금도 기억할만큼  그녀에 훌륭한 강의를 교수진들은  칭찬하며

그시절을 회상하며 또한번 그녀에 부재를 슬퍼하였다.

 

대학을 나오고도 故 김나영 원장은 

동의대 학우들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장학기금도 기부하며

늘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김나영 원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이엔아이 센터를 운영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기업 교육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그녀는 열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끈임없이 사명감을 가지고 그녀에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였다.

 

지금은 별이된 그녀를 위해

동의대 의료경영학과 교수진 일동은  

감사패에 이승훈 시인에 " 풀잎 끝에 이슬 " 이라는 시로 감사에 마음을 표현했다.

 

풀잎 끝에 이슬

 

                이 승 훈

 

풀잎 끝에 이슬 풀잎 끝에 바람

풀잎 끝에 햇살 오오 풀잎 끝에

나 풀잎 끝에 당신 우린 모두

풀잎 끝에 있네 잠시 반짝이네

잠시 속에 해가 나고 바람 불고

이슬 사라지고 그러나 풀잎 끝

에 풀잎 끝에 한 세상이 빛나네

어느 세월에나 알리요?

 

 

풀잎 끝에 이슬..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에 이별을 아쉬워하며 그리워 하듯  

故 김나영 원장의 부재를 동의대 의료경영학과 교수진 일동은 이 시로 

표현하지 않았나 감히  생각해 본다.

 

김나영 원장님은 기자에 인생 스승이자 존경하는 친구였다.  

가끔 그녀가 보고 싶으면 그녀가 있는 곳에 가서 아직도 왕수다를 떨고 오곤 한다. 

그럴때마다  희안하게 항상 나비가 나타나 내주변을 한참동안 날아 다닌다. 

 

난 그녀가 나비가 되어 날 반기는거라 생각한다. 

 

예쁜 나비처럼 어디서든 그녀는 열정적이고 빛나고 있을 것이다.    보고싶다.

[이희진 기자 eni-cen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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