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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관 인증제, 새로운 바람이 분다. 보건복지부 EMR 시범사업 추진
의료 기관 인증제, 새로운 바람이 분다. 보건복지부 EMR 시범사업 추진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내 전자의무기록의 효율적인 관리 및 사용을 위한 전자 의무기록시스템인 EMR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정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EMR 인증을 독려하는 ‘EMR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시행, 개정된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타 의료인에게 진료기록을 송부 또는 전송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고 전자의무기록의 표준화 및 시스템 인증에 관한 규정이 추가됐다. 법 개정에 따라 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 사회보장정보원, 심사평가원 등과 일정 수준 이상의 질 확보가 가능하도록 인증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준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정보 보안성 등으로 규정했다. 기능성은 진료정보 생성, 관리를 위해 시스템이 갖춰야 할 성능이며, 진료기록의 생성, 저장 관리 등의 기능 기준과 의료 기관 데이터 검증 등 서비스 기준으로 구분된다. 상호운용성은 정보 교환, 정보 활용 등의 성능, 보안성은 개인 정보보호 및 기술적 물리적 보안 여부다. 인증 여부는 기능 인증을 기본으로 하되, 인증 기준까지 통과하면 이를 인증서에 표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증 주기는 3년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본 사업이 이어진다. 현재,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크지만 낡은 EMR 시스템 교체나 아직 수기로 의료 문서를 작성하는 의료기관은 EMR 시스템으로 변경,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율 문제 등 극 여러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저가 제품 EMR 기술이 대중화된 의원급 포함 중소병원 참여율 저조할 것으로 예상 의원급 등의 중소병원은 비용 문제로 인한 참여율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인증비용 자체는 정부가 부담을 하더라도 이미 저가 EMR을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의료기관은 인증을 위해 시스템을 개편할 것인지 의문으로 남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EMR 제품은 425개에 달한다. 결국 시범사업을 통해 많은 참여율을 이끌어 내야 의료 데이터 표준화 및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등 정부가 장기적으로 원하는 의료 IT 고도화 사업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대한민국 HRD 트렌드와 방향
2018년 대한민국 HRD 트렌드와 방향
2018년 대한민국 HRD 트랜드와 방향 최근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는 최근 10년간을 되돌아볼 때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환경변화들이 드러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오랜 기간 미결의 이슈로 남겨져 왔던 북핵문제의 해결분위기와 대내적으로는 급작스럽 정권교체과정의 혼란정국, 대미 수출의 급냉각기류와 지속되는 국내 내수경기의 침체 현상 등, 이에 우리 정부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정책은 아직 제대로 된 결실을 보지 못하는 실정이고, 기업들은 인재확보의 어려움과 정체된 저부가가치인력들의 정리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전세계를 흔들고있는 미투(Me too)운동이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사회인들의 인식도 많이 변해가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리해보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환경변화가 우리앞에 놓인 현실인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기업은 성장해야하고, 기업은 계속 생겨나야한다. 한 개인들의 집합으로 만 존재하는 조직도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우리가 원하는 조직은 단순히 개인들의 집합체가 아닌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시너지 팀의 모습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고민해본다. 그런 희망적인 조직의 구성원들이 어떤 사고와 어떤 행동패턴을 가져야 조직에 기여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성과지향)? 또 개개인의 기여를 극대화하는 것이 관연 올바른 삶(워라벨)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향후 구성원들의 “업”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합리적인 관리는 필수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기획하여도 그것을 수용하는 구성원들의 수용도가 높지 않다면, 그 결과는 그리 높을것이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교육을 받을 구성원들의 수용도와 향후 현업적용도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의 시도를 해 나갈 것이다. 이후 그 대표적인 시범의 예를 소개할 것이다 . 온오프라인 병행교육을 통한 플립러닝 빠른 시대의 맞는 마이크로 러닝 E&I Group 대표이사 김남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