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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말 BEST-5
리더의 말 BEST-5
리더의 어떤 말이 부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까? 연세대 경영대학 정동일 교수는 직장생활을 15년 이상 한 강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정받고 싶다' 는 인간의 기본적 열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다음의 5가지로 정리했다. <출처-김나영 원장 네이버 밴드 포스트> 1. 당신은 잘할 거야!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구성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던 상사의 첫 번째 말은 역시 '격려와 지원'이었다. 대기업의 한 중간관리자는 이렇게 말했다. "신입사원 시절 어떤 중역이 내 이름을 불러주며 열심히 하라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그 상사뿐 아니라 조직 전체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떤가,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행동은 리더의 격려와 지원임이 생생히 느껴지지 않는가? 비슷한 맥락에서 많은 이들이 "문제가 생겨서 야단을 맞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위로하며 따뜻하게 충고하는 상사에게서 진정한 고마움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2. 이 일은 당신 덕에 가능했어! 잘했어! 동기부여가 되는 상사의 두 번째 행동은 바로 '칭찬'이다. 어느 대기업의 상무는 "'당신 때문에 기능했다. 자네는 어렵고 힘든 일도 참 잘한다'고 칭찬해줬던 상사 덕분에 업무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그게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라며 동기부여에서 상사의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번 강조했다. 상사의 칭찬은 직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업무에 훨씬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칭찬을 통해 자신감이 높아지면 실패에 강한 내성을 갖게 된다. 더욱이 제삼자를 통해 상사가 나를 칭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더욱 고무된다. 3. 힘들지? 쉬어가면서 해! 아이들은 잘 크고 있지? 많은 이들이 동기부여가 되는 상사의 행동으로 자신에 대한 '배려와 개인적 관심'을 꼽았다.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상무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던 어느 임원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많은 이들이 상사가 일방적으로 업무지시만 하는 게 아니라, 개인적인 사항들을 걱정하며 챙겨줄 때 동기부여가 됐다는 의견을 주었다. 물론 개인의 예민항 부분까지 과도하게 관심을 갖는 것은 주의해야 하겠지만, 상사가 개인적 상황까지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고마움과 함께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일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4. 내가 책임질 테니 열심히 해봐! 직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상사의 태도로 '책임'을 빼놓을 수 없다. 직원 입장에서는 역시 "내가 책임질 테니 마음껏 추진해봐"라고 말하는 상사를 만날 때 일에 대한 몰입도가 가장 높아지는 듯하다. 여기서 말하는 '책임'은 단순히 결과에 대한 책임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일하는 과정이나 의사결정에 대한 권한을 직원에게 충분히 주는 것 또한 '책임져주는 상사'의 면모다. 결국 직원들이 생각하는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불확실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감수함으로써, 결과에 대한 부담 없이 일 자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일 테다. 5. 당신은 이런 장점이 있는 것 같아. 이 업무 한번 해보겠나? 젊은 직장인들이 꼽는 가장 이상적인 상사는 '나의 성장을 돕는' 리더다. 실제 설문을 해봐도 직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상사를 보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한 사람들이 많았다. '나의 경력개발과 승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때', '인생의 멘토로서 지혜와 정보를 줄 때',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말로만 강조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지원해줄 때', '실수에 대한 질책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회비용이었다고 격려해줄 때' 등, 직원들의 장점을 발견하고 새로운 업무를 통해 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성장을 도와준 상사에 대한 고마움을 말하는 내용이었다.
서울부민병원, 2019년 부서장 워크숍을 통해 협업하는 리더십을 배우다!!
서울부민병원, 2019년 부서장 워크숍을 통해 협업하는 리더십을 배우다!!
▲<사진제공=E&I Group> 서울부민병원 워크숍 교육 중 서로 소통하고 있는 모습 “부민 人의 SMART WORK SOLUTION”이라는 주제로 서울부민병원 부서장 워크숍이 2019년 6월 21일(금)-22일(토) 양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목표는 부민병원 부서장으로서 함께 하기 위한 동료 간의 공감대 형성 및 목표 달성을 위한 소통 능력 향상과 고성과를 창출하는 팀의 요소들을 파악하여 현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21일(금)에는 ‘너’와 ‘나’에서 우리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능력, 소통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조직에서 시너지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서울부민병원 부서장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핵심 역량은 어떠한 것인지 도출해 보고, 서로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과정을 통해 현업 경험을 통한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리더십 실천을 향해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진제공=E&I Group> 교육적 게임을 통해 ‘조직’의 ‘고성과 창출’에 대해 익혀가고 있는 교육생들 22일(토)에는[‘팀’보다 똑똑한 ‘개인’은 없다] 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의 매커니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게이미피케이션’ 이라는 교육적 게임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교육 내용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다. 미션 수행을 통해 ‘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책임 회피보다는 목표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부서장으로서 꼭 가져야 할 태도 및 역량에 대해 다시 한번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교육이 끝난 후, 교육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떻게 부서원들을 이끌어 나가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일 간의 과정이 길지는 않은 시간이었지만 서울부민병원 부서장으로서의 역량 향상 및 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알차고 의미있는 교육 과정들로 구성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행복한 조직을 위한 일과 삶의 균형, 세계 리더의 메시지 3.  코니 포데스타(Connie Podesta)
행복한 조직을 위한 일과 삶의 균형, 세계 리더의 메시지 3. 코니 포데스타(Connie Podesta)
▲<사진제공=E&I Group> 행복한 조직을 위한 일과 삶의 균형, 세계 리더의 메시지 3. 코니 포데스타(Connie Podesta) 일과 삶의 균형 도달을 위해 코칭하라. (개인적인 삶의 질이 커리어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코니 포데스타의 주요 메시지는 긍정, 재미, 행복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그녀는 경쟁에서 빛나기 위한 우월 전략으로 총 10가지의 원칙을 제시하는데, 이 원칙들은 행복한 삶을 위한 십계명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인생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음으로써 발생하는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 개인의 주체적인 태도가 필수적이라는 그녀의 메시지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금융업계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는 다양한 조직 내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들은 직업과 가정을 잘 조화시키는 직원에게 ‘부모상과 양육상’을 수여하고,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이 일 외에도 다른 인생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인사 및 교육 담당자로서 조직 구성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일과 삶의 균형을 찾도록 코칭하고, 일터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코니 포데스타의 메시지가 시사하는 점은? 코니 포데스타의 삶에 대한 주체성의 메시지는 HRD 담당자로 하여금 직원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코칭할 수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 진정한 코치란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위하여 개인의 역량을 확장시키고, 비전과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전제한다. 이렇듯 ATD 2018 ICE의 기조 강연은 공통적으로 구성원의 행복과 가치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구성원들의 개인적인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성공적인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일 현명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공적인 조직을 위한 강점혁명, 세계 리더의 메시지 2. 마커스 버킹엄(Markus Buckingham)
성공적인 조직을 위한 강점혁명, 세계 리더의 메시지 2. 마커스 버킹엄(Markus Buckingham)
▲<사진제공=E&I Group> 성공적인 조직을 위한 강점혁명, 세계 리더의 메시지 2. 마커스 버킹엄(Markus Buckingham) 조직 구성원의 자존감 향상을 통해 직무 몰입을 제고하라. (구성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특화하여 개발하면 개인 및 조직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강점 중심의 성과관리 전략] HRD의 역할이 인적자원 관리자에서 확장되고, 일터의 주요 세대로 자리한 밀레니얼 세대들을 자괴감의 절망으로부터 보호하며, 그들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강점을 찾아주는, 변화 촉진자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해야 함을 시사한다. 강점혁명은 HRD 분야에서 감성지능으로 연계하여 풀이되는데 그렇다면 감성지능이란 무엇일까? <감성지능은 어떻게 나타날까?> 1. 자기표현 :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잘 풀어낼 수 있다. 2. 타인 지향성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지각하고 이해할 수 있다. 3. 동기부여 : 높은 성과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활용할 줄 안다. 4. 자기규율 : 자신의 강점을 잘 조절할 수 있다. 감성지능을 갖출 경우, 자신의 감정 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성을 지각하고,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특히 리더 직급의 감성지능은 곧 직원들의 직무몰입을 이끌어내는 촉진제의 역할을 한다. <세일스 포스(Salesforce) 기업의 오하나 컬쳐(Ohana Culture)> (**오하나 : (하와이언어) 가족) 2018년에 발표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1위’ 로 선정된 세일스 포스, 그들의 가족문화는 구성원들의 감성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편안한 작업 공간 및 사내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조직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세일스 포스의 가족문화로 조직 구성원들은 일터에 대한 열의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버킹엄의 메시지가 시사하는 점은? 일터를 사랑하는 마음, 곧 직무 열의는 조직 구성원들의 건강한 자존감에 기반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인사 및 교육 담당자들은 조직 구성원들의 감성지능을 발달시키고, 그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믿으며, 자신과 자신의 업무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함으로써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건강한 조직을 위한 변혁, 세계 리더의 메시지 1.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건강한 조직을 위한 변혁, 세계 리더의 메시지 1.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사진제공=E&I Group> 건강한 조직을 위한 변혁, 세계 리더의 메시지 1.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리더와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을 개발하라. (가치 있는 비전을 전파하는 리더와 자발적으로 리더의 비전을 따르는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한 건강한 조직 개발) 오바마가 공유하는 건강한 사회의 모습은 그의 리더십을 통해 보다 구체화 된다. 연설에서 드러난 오바마의 변혁적 리더십 1. 카리스마 정책의 필요성과 합리적 성취의 정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성공을 입증하고, 구성원들의 신뢰를 이끌고자 한다. 연설에서 드러난 오바마의 변혁적 리더십 2. 개별적 배려 개개인이 사회적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 연설에서 드러난 오바마의 변혁적 리더십 3. 지적 자극 미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 제시. 연설에서 드러난 오바마의 변혁적 리더십 4. 영감적 동기 부여 “미국이 곧 리더다”라는 어구를 계속 강조함으로써, 미국인들에게 자긍심 고취. 제 44대 미국 대통령이자 미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선정된 오바마, 그의 기조 연설을 한번 들여다 보자. 오바마의 메시지는 리더가 변혁적 리더십을 통해 비전을 전파한다면 이에 동의하는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협력적인 태도, 즉 조직시민행동을 보임을 시사한다. 여기서 조직시민행동이란 무엇일까? 조직시민행동이란, 조직 구성원들의 지식, 기능,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기개발에 몰두하는 것부터 문제를 가지고 있는 타인들을 자발적으로 도와주는 등의 행동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조직시민행동은 조직을 보다 건강하게 만든다. 미국의 ‘World Wide Technology(이하 WWT)’ 회사에서는 매년 구성원들이 업무현장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신뢰, 커뮤니케이션, 이문화 이해 등의 소통 전략을 리더의 목소리로 전달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WWT는 이러한 문화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이를 강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조직시민행동을 강제할 경우, 구성원들은 압박감을 느껴 오히려 조직에 부작용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리더의 변혁적 리더십이 기반이 되어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 협력을 이끌고, 그것이 건강한 조직 문화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강제성이 없이 유기적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오바마의 메시지가 시사하는 점은? 조직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조직의 리더가 취해야 하는 자세와 구성원들이 갖추어야 하는 의식을 맞물려 개발해야 함을 시사한다.
소통,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조직활성화 강의 전문_E&I 이엔아이 김민드레 강사 인터뷰
소통,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조직활성화 강의 전문_E&I 이엔아이 김민드레 강사 인터뷰
최근, 기업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민드레 강사님을 만났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만 해도 '강사'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그녀는 어떤 계기로 강의를 하는 강사가 된 걸까? 김민드레 강사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사진제공 =E&I Group) ▶ 강사님은 어떻게 강의를 시작하게 되셨어요? "예전 회사 생활을 할 때 프레젠테이션을 자주 했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제가 알고 있는 정보, 제가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좋았어요. 하지만 회사 내에서 발표를 하는 건 단순한 정보 전달일 뿐이었죠. 제가 가진 꿈과 가치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강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망설이지 않고 강사의 길로 들어섰어요."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겁다고 느끼더라도 현재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과감히 직장을 나왔고, '강사'라는 자신의 길을 찾은 이후, 단 한 번도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 강사님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계신데, 그럼 강의할 때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네, 강의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경청해주고, 공감해주는 교육생을 만났을 때는 정말 강의가 끝나도 온종일 기분이 좋아요.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교육생이 '당신의 말에 공감해요'라는 눈빛을 보내올 때면 내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한 보람을 느껴요.” 그녀는 모든 교육생이 전부 다 자신과 맞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교육하러 가기 전 오늘은 누구를 만나고 소통하게 될지 두근거리는 설렘을 가지고 교육장으로 간다고 한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다 보면 강의에 비 협조적인 교육생이라 하더라도 어느샌가 눈빛이 달라져있다고. 그리고 그 달라진 눈빛을 마주 볼 때가 가장 전율이 일만큼 좋다고 말했다. ▶ 강사님의 주 강의 분야는 어떤 분야인가요?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어요?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피터 드러커가 한 말인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 표현력이며,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좌우된다."라고 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고, 공감하는 말이기도 해요. 소통, 대화 능력은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능력이기 때문에 저는 주로 소통, 협력,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 그리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 활성화, 리더십 등의 강의를 가장 많이 하고 있어요." ▶ 3차 산업혁명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기술이 발전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의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강사님이 생각하시는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는 어떤 인재일까요? "기계가 할 수 없는 창의성,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난 문제 해결력, 소통과 협력이 잘 되는 인재, 감성을 잘 활용하여 상호 간, 상, 하간 의견 조율을 잘 하는 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 마지막으로 강사님께서 앞으로 더 나은 강사가 되기 위해 개발해 보고 싶은 분야나, 강의를 나가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소개해주실 수 있으세요? “저는 전공을 미술을 했었기 때문에 미술을 접목한 다양한 강의를 개발하고 싶어요. 또 2018년 HRD 트렌드 중 하나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Gamification인 만큼 게임화된 교육 분야도 개발하려고 해요. 그 외에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강의나 사람의 인격 성장을 위한 인문학 강의 세계에도 발을 내딛고 싶어요. 하고 싶은 분야도 많죠? (웃음) 2018년에는 교육 분야를 더욱 확장하고 역량 개발에 시간을 투자해서 개인적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한 해를 만들고 싶어요“ 가치 있는 삶, 항상 노력하여 목표를 이루는 삶으로 다른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싶다는 그녀는 현재, ‘꿈을 이룬 사람은 다른 사람의 꿈이 된다.’는 말처럼 자신의 꿈을 쫓아가고 있는 다른 이들의 목표가 되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와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곳에서 다시 만날 그녀를 기대해본다.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의 소통방법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의 소통방법
(사진제공: E&I Group) 현재 일본항공의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중 한 명이다. 그는 파인 세라믹 분야의 세계 기업 1위인 교세라를 창업하고, 통신회사인 KDDI를 만들었다. 그는 ‘일본 경영의 3대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그의 나이 79세로 회사의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 있었다. 하지만 2010년, 당시 일본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있던 이나모리 가즈오를 당시 한화 채무 32조억 원에 달하는 일본항공 JAL의 회장으로 부탁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삼고초려에 이나모리 가즈오는 회사 갱생을 신청했던 일본항공의 회장이 되었다. 그리고 13개월 만에 적자를 흑자로 만들었고, 2년 9개월 만에 주식시장을 재상장 시키는 기적 같은 일을 이뤄냈다. 그가 이러한 일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이나모리만이 가진 특별한 소통법과 사고방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좋은 비전을 갖고 성실하게 일하는 리더(사람)는 많다. 하지만 아무리 리더가 열심히 하더라도 조직원들이 공감하지 않고, 따라오지 않는다면 기업은 성장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이나모리가 가졌던 특별한 소통법과 사고방식은 무엇일까? 먼저 이나모리가 실천한 소통법은 첫째, 복잡하게 말하지 않는 것이다. 효과적인 소통은 상대방이 당신의 말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달려있다. 어려운 전문 용어나 화려한 표현은 피하고 쉽고 간결하게 말해야 한다. 둘째, 타이밍이 중요하다. 같은 메시지라도 언제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은 다르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당연히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다. 소통을 빨리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무조건 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셋째, 비판의 목적도 긍정적인 동기부여다. 살아가다 보면 상대방에게 듣기 싫은 말을 해야 할 때도 있다. ‘칭찬은 고대로 춤추게 한다.’고 하지만 잘못하고 있는데 잘했다고 칭찬할 수는 없다. 리더는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명확히 인식하고 개선을 유도해 가야 한다. 다만, 잘못에 대한 지적이 상대방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아서는 안된다. 결국 목적은 일을 잘하자는 것이니 긍정적인 동기유발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넷째, 말할 때를 기다리지 말고 진짜 들어라. 다른 사람이 말하면 듣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기가 말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말할 땐 진심으로 들어라. 그래야 상대방의 심정과 정보를 알 수 있고, 상대방도 당신의 말에 귀 기울여준다. 다섯째, 행동으로 말하라. 뭐니 뭐니해도 좋은 소통의 제1조건은 진실성이다. 말과 행동이 다르면 아무리 좋은 메시지를 딱 맞는 시점에 전달한다 해도 소용이 없다. 2010년 일본항공 회장으로 취임한 지 3년 만에 자신의 적자를 모두 흑자로 변경하고 이나모리는 교토의 교세라 명예 회장으로 돌아갔다. 일본항공 회장직 사임 기자회견에서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항공 회장으로 재임했던 1115일을 단 한마디로 나타냈다. “나는 그 어떤 것에도 지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명성과 신화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보다 “일본을 위해, 일본 항공의 직원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킨 그의 모습은 존경받을 만한 ‘리더’이자 CE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