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로 나아가는 필수 요건은 무엇일까요?

기사입력 2018.07.30 16:5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블로그용 이미지.png

▲<사진제공=E&I Group>미래인재의 역량 키워드, 협업/몰입/개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을 비롯해 새로운 세상이 불확실성 가운데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점에 사람은 어떠한 역량을 갖추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1) 지식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협업을 실현하라.

 

현대 사회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기는 스마트폰이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의 모든 지식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정보를 습득해 필요한 지식에 빨리 접근하고, 발전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이다.

 

“Learn by doing”

아날로그 시대는 정보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있고, 데이터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적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는 수많은 정보가 오가기 때문에 시행착오의 확률이 높다. 이를 위해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팀을 통한 긍정적 시행착오.

팀을 통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직간접적 경험과 넓은 시야를 겸비해 강점영역을 많이 만드는 것이 미래인재로 거듭나는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2) 현재에 몰입하면 미래의 가치로 돌아온다.

 

혁신의 대명사 스티븐 자스는 대학 시절 서체에 빠져 살았다.

하지만 당시 스티븐 잡스는 서체가 애플의 ‘Mac’에 활용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저 현재 관심 있는 분야에 최선을 다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미래의 자신에게 큰 힘이 된 것이다.

 

“Connecting the dots”

과거의 경험들이 점처럼 모이면 하나의 선이 되어 자신의 인생이 된다.

지금 하는 모든 행동들이 나중에 어떻게 연결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시) 대학 시절 수학과목이 좋아서 수학을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렇게 최선을 다해 공부했던 수학과목이 의외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다. 사업계획서의 본질은 여러 가정을 세워두고 각각의 가정들이 맞는지 점검해가며 가장 효과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인데, 이는 수학에서 가정을 세우고, 증명 작업을 통해, 이론을 도출하는 과정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3) 정보를 선별해 자신만의 개성을 개발하라.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유교적 전통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른들의 조언을 깊게 받아들이는 것이 올바른 행동으로 여겨져 왔지만 어른들의 상황과 미래인재들이 처할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를 수 있고 기성세대의 생각은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여러 조언을 걸러 들을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각기 다른 경험과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미래 사회에서는 남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신만의 특성을 받아들이고, 갈고 닦는 것이 변화의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의 역량이 될 것이다.

 

HRD 역시 변화무쌍한 미래 기업환경 하에서 천편일률적인 교육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다양한 역량들이 어우러져 소통, 협업, 생산성 발휘로 이어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최희은 기자 rnrn0rn@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World Insight News & worldinsight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